천연기념물·명승에 얽힌 행사 진행2023년부터 당산제 등 민속제 지원국비 확보 무주·남원·부안 행사 지원[천지일보 전북=신정미 기자] 전북도가 무주 왕정마을 산신제 등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자연유산 민속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.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와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이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왔으나 산업화·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되고 있다.이에 정부에서는 오는 2023년부터